해외결제, 원화결제 수수료, 현지통화 | 영수증이 원화면 얼마나 더 나갈까요?

해외 원화결제(DCC)는 현지통화 결제와 달리 약 3%에서 8% 수수료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공시한 브랜드 수수료, 해외서비스 수수료를 구분해 영수증 통화를 확인하는 순서를 정리합니다.

#해외원화결제#DCC 차단#해외이용 수수료#비자 마스터 수수료#현지통화 결제
검증: 이승환 (8년차 웹 개발자 · AI 데이터 분석가) · 최종 갱신 2026-09-28

해외 가맹점 영수증에 원화 금액이 찍히면, 현지통화 결제보다 수수료가 한 겹 더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8월 1일 안내에서 해외 원화결제에 국제 브랜드 수수료, 카드사 해외이용 수수료, 약 3%에서 8%의 원화결제 수수료가 함께 붙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KB국민카드 공시의 비자 브랜드 수수료는 1.0%에서 1.1%, 신용카드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0.25%입니다. 신한카드 공시의 신용카드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0.18%라 같은 100달러도 청구액이 달라집니다.




현지통화로 끊는 방법과 원화결제 차단을 켜는 위치를 표로 맞춰 두었습니다. 출국 전에 영수증 통화만 바꿔도 체감이 달라지는 분이라면 한 번 대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해외결제, 원화결제 수수료, 현지통화 | 영수증이 원화면 얼마나 더 나갈까요?

영수증 통화가 수수료 겹수를 가릅니다

현지통화로 끊으면 국제 브랜드 수수료와 국내 카드사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중심입니다. 원화로 끊으면 여기에 해외 가맹점 쪽 원화결제 수수료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8월 1일 소비자 유의사항에서 그 추가 부담을 약 3%에서 8%로 안내했습니다.


원화 금액이 보이면 대략의 청구액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이 가맹점 화면의 장점처럼 보입니다. 그 화면에 수수료가 녹아 있는지는 잘 안 드러납니다. 동아일보가 전한 금감원 설명은 해외 숙박, 여행사,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원화결제가 나오기 쉬운 곳이라고 합니다. 출국 전이라도 예약 결제창의 통화 칸을 보면 됩니다.


국내 카드의 해외 승인은 보통 달러로 매입된 뒤 전신환매도율로 원화 청구됩니다. 신한카드 해외 안내는 현지 금액이 브랜드사가 정한 환율로 달러 환산되어 접수되고, 접수일 1회차 신한은행 전신환매도율이 적용된다고 적습니다. 승인 당일 환율과 청구 환율이 다른 날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해외 현지통화 결제와 원화결제의 수수료 겹수를 비교한 그림
자체 인포그래픽. 법령과 카드사 공시의 요지를 옮겼고, 약관 원문이 우선입니다.

KB와 신한이 공시한 브랜드 수수료는 다릅니다

KB국민카드 해외이용 FAQ는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의 국제 브랜드 수수료를 아멕스 1.4%, 비자 1.0%에서 1.1%, 마스터 1.0%, 유니온페이 0.6%에서 0.8%로 적습니다. JCB는 없고, K-WORLD JCB는 1.0%입니다. 같은 표의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신용카드 가맹점 이용 0.25%입니다. 비자 현금 인출은 건당 3달러가 따로 있습니다.


신한카드 해외 종합 안내는 접수금액에 브랜드 수수료가 포함되고, 마스터 1%, 비자 1%에서 1.1%, 아멕스 1.4%, JCB와 UPI는 0%로 적습니다.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이용금액(달러)에 신용카드 0.18%, 체크카드 0.2%를 곱하는 식입니다. 신한은 이 이용금액에서 브랜드 수수료 1%는 뺀다고 주석을 달았습니다. KB 0.25%와 신한 0.18%를 한 카드의 수수료처럼 더하면 안 됩니다.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숫자는 이 두 공시와 같지 않습니다. 각 사 해외이용 수수료 표가 최종입니다. 해외 가맹점 적립이 있는 카드라도 수수료가 면제라고 적혀 있지 않으면 브랜드 수수료는 남을 수 있습니다. 구독 결제가 해외 법인으로 빠지는 경우는 디지털 구독 카드 가이드의 결제 경로 확인과 같이 보면 됩니다.


해외 가맹점 수수료, KB와 신한 공시를 나란히

항목KB국민카드 공시신한카드 공시
비자 브랜드1.0%에서 1.1%1%에서 1.1%
마스터 브랜드1.0%1%
아멕스 브랜드1.4%1.4%
신용 해외서비스가맹점 이용 0.25%이용금액의 0.18%
체크 해외서비스브랜드별 표 별도, 현금인출 건당 3달러(비자)0.2%
원화결제(DCC)약 3%에서 8%가 더해질 수 있음금감원 안내와 같은 구간, 차단 서비스 별도

100달러를 1,400원으로 놓으면 개산이 이렇게 나옵니다

가정은 이렇습니다. 현지 물가 100달러, 전신환매도율 1달러에 1,400원, 그날 환율은 고정, DCC 없음, KB 신용카드의 비자 브랜드 1.0%와 해외서비스 0.25%를 각각 더하는 개산입니다. 실제 청구 산식과 순서가 다를 수 있어 자릿수는 감으로만 쓰면 됩니다.


브랜드 1%는 1달러입니다. 100달러에 더하면 101달러, 1,400원을 곱하면 141,400원입니다. 해외서비스 0.25%를 원금 100달러에 곱하면 0.25달러, 약 350원입니다. 원금 140,000원과 견주면 대략 1,750원이 더 붙는 그림입니다. 매입일 환율이 1,450원이면 이 차액도 같이 움직입니다.


신한 신용카드 0.18%로 같은 원금만 바꾸면 0.18달러, 약 252원입니다. 브랜드 1% 포함 방식은 신한 주석대로 접수금액 안에 들어가는 구조라, KB 개산과 원을 한 줄로 비교하지 않는 편이 맞습니다. 카드사 앱의 해외 이용 예정이 있으면 그 산식을 우선하세요.


3%에서 8%는 브랜드 수수료 밖의 금액입니다

원화결제 수수료 3%면 100달러 원금 140,000원의 4,200원입니다. 5%면 7,000원, 8%면 11,200원입니다. 환율 1,400원 가정입니다. 브랜드 1%대의 1,400원 안팎과 자릿수가 다릅니다. 금감원과 KB국민카드 안내가 말한 구간이 이 3%에서 8%입니다. 가맹점이 그 구간 어디인지는 영수증의 원화 금액만으로 역산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원화로 결제해도 브랜드사는 금액을 다시 달러로 바꿔 국내 카드사에 넘기고, 국내 카드사는 다시 원화로 청구하는 경로가 금감원 설명에 나옵니다. 환전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죠. 현지통화 결제는 이 원화 수수료 칸을 건너뛰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미 원화로 승인됐다면 당일 취소 후 현지통화로 다시 끊는 요청이 통하는 가맹점이 있습니다. 매입이 끝난 뒤면 취소 기한이 가맹점 규칙을 따릅니다. 여행 중 영수증에 KRW와 현지 통화가 같이 있으면 그 결제를 표시해 두고, 귀국 후 청구서와 대조하면 됩니다.


차단을 켜도 결제창 통화는 따로 봐야 합니다

카드사 해외 원화결제 차단은 가맹점이 원화를 제시해도 승인을 막는 쪽에 가깝습니다. KB국민카드는 KB Pay의 해외이용 서비스에서 카드별로 등록한다고 안내합니다. 다른 사는 앱 메뉴 이름이 다릅니다. 대표 카드만 켜고 가족카드, 체크카드를 빼 두면 그 카드는 그대로 열립니다.


차단이 브랜드 수수료나 해외서비스 수수료까지 없애지는 않습니다. 없애는 대상은 원화 선택으로 붙는 추가 수수료 쪽입니다. 출국 전 앱에서 차단 상태를 스크린으로 남기고, 현지에서 단말기가 원화를 고집하면 다른 카드를 쓰기보다 현지통화를 다시 요청하는 편이 맞죠.


온라인 해외 직구는 배송지와 별도로 통화가 KRW로 고정된 사이트가 있습니다. taptap DIGITAL처럼 디지털 결제에 혜택이 있는 카드라도, 해외 법인 청구면 가맹점 분류와 수수료가 국내 구독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적립 조건은 taptap 시리즈 가이드에서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수수료는 각 사 해외 공시를 보면 됩니다.


출국 전에 앱에서 볼 네 칸

첫째, 가져갈 카드의 브랜드가 비자인지 마스터인지 아멕스인지입니다. 수수료 표가 브랜드마다 다릅니다. 둘째, 그 카드의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비율인지 건당 달러인지입니다. 셋째, 원화결제 차단이 그 카드 번호에 켜져 있는지입니다. 넷째, 전신환매도율을 적용하는 날이 승인일인지 매입일인지입니다.


현금 인출은 가맹점 결제와 표가 다릅니다. KB 비자 현금 인출은 건당 3달러가 공시에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인출 횟수를 줄이는 쪽이 건당 수수료를 덜 만납니다. 잔액 조회만 해도 건당 수수료가 있는 브랜드가 있으니 조회 버튼을 습관처럼 누르기 전에 표를 보면 됩니다.


출처는 KB국민카드 해외이용 수수료 공시, 신한카드 해외 종합 이용안내, 금융감독원 2024년 8월 1일 해외 결제 유의사항(동아일보 보도), KB국민카드 원화결제(DCC) 안내입니다. 수수료율은 상품과 출시 시점에 따라 바뀝니다.


팁
단말기 화면에 KRW가 보이면 취소하고 현지 통화를 다시 고르면 됩니다. 직원이 원화만 된다고 해도, 차단이 켜진 카드는 그 승인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거절 문자를 고장으로 단정하기 전에 통화 칸을 보세요.
주의
이 글은 2026-09-28 기준입니다. 1.0%, 1.1%, 1.4%, 0.25%, 0.18%, 0.2%, 3%에서 8%는 각 출처의 공시와 안내를 옮긴 것입니다. 100달러, 1,400원 계산은 개산입니다. 청구액은 매입일 환율과 카드사 산식이 우선합니다. 특정 카드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무엇이 더 붙나요?
금융감독원은 2024년 8월 안내에서 국제 브랜드 수수료, 카드사 해외이용 수수료에 더해 약 3%에서 8%의 원화결제 수수료가 붙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지통화 결제는 이 원화결제 수수료 칸을 건너뛰는 쪽에 가깝습니다.
비자 수수료 1%는 모든 카드사가 같나요?
브랜드 수수료 구간은 비슷하게 안내되는 경우가 많지만, 카드사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다릅니다. KB국민카드 공시는 신용 가맹점 0.25%, 신한카드 공시는 신용 0.18%입니다. 본인 카드 해외이용 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원화결제 차단을 켜면 해외 결제가 아예 안 되나요?
차단은 원화 선택을 막는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현지통화 결제와 브랜드 수수료, 해외서비스 수수료까지 없애지는 않습니다. KB국민카드는 KB Pay에서 카드별로 등록한다고 안내합니다.
승인 당일 환율로 청구되나요?
신한카드는 현지 금액이 달러로 접수된 뒤 접수일 전신환매도율로 원화 청구된다고 안내합니다. 승인일과 매입일이 다르면 환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기준일이 다를 수 있으니 해당 공시를 보세요.
ATM 인출도 가맹점 결제와 같은 수수료인가요?
아닙니다. KB국민카드 공시의 비자 현금 인출은 건당 3달러가 따로 있습니다. 가맹점 이용의 0.25%와 인출 수수료를 같은 칸으로 보면 청구액이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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